중국판 GPS ‘북두’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 완성

 

▲중국이 6월 23일 GPS(위성항법 시스템) ‘북두(BeiDou)’ 3호 마지막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출처: 유튜브]

중국이 6월 23일 ‘북두(BeiDou)’ 3호 위성항법 시스템 마지막 위성 발사에 성공 전 세계 3번째 자체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을 갖춘 국가가 됐다. 

이로써 중국은 미국이 운용하는 GPS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전 세계 위치정보 시스템 운용이 가능하게 됐다. 

미국과 군사적 패권을 다투고 있는 중국은 2000년부터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북두 위성 위치정보 시스템(BDS)의 구축을 진행했다.

30개 위성으로 구성된 BDS는 지구 전역을 포함한다. 따라서 통신, 물류, 군사 등 관련 산업 가치는 수십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두 1호 시스템은 2000년에 구축했다. 2호 시스템은 2012년, 3호 기본 시스템은 2018년에 완성했다.

특히 중국이 지난 20여 년간 우주로 쏘아 올린 북두 위성은 55개로 미국보다 많은 35개 위성을 운용하고 있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군사용 서비스 경우 위치정보 오차 범위가 10㎝ 이내로 30㎝ 이내로 알려진 미국보다 세밀하다”고 전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BDS는 미국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러시아 GLONA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에 이은 3번째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이다. EU도 2020년을 목표로 4번째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이 될 갈릴레오(Galileo)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민두기 기자 ebiz@